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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테스트

“이 스킨에서 한글이 어떻게 보이는지 테스트.”

하기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, 오랜만의 포스팅이니 근황 이야기 좀 하고 가야지.

요즘하고 있는 것은

연구 활동 Computational Modeling of Motor Adaptation – 어느 덧 세째 학기에 접어든 연구과제. 지난 학기에 크게 방향을 전환한 탓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, 이번 학기 중에는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. Prediction of Long-term Performance in Motor Tasks – 위의 연구와 관련된 주제. 아직은 브레인 스토밍 단계이지만 교수님께서이 주제에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계시기 때문에 곧 구체적인 모델링에 들어갈 것 같다. 수업 및 강의 보조 EE517 Statistics – 괴짜 교수 Kosko, PhD, JD가 가르치는 통계. 연구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통계 관련 개념 및 기술을 배우고 있다. EE559 Pattern Recognition – 지금까지 들은 Neural Networks, Machine Learning의 연장선 상에 있는 강좌. CS561 Artificial Intelligence – 기대가 커서 였는지 많이 실망하고 있는 강좌이다. CS 수업들은 Science라기 보다 Ad-hoc Engineering에 가깝다는 생각을 굳히는데 일조하고 있다. CS597 CS PhD Seminar – 1년차 PhD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세미나 과목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분야를 소개한다. USC CS는 확실히 Neuroscience와 Robotics쪽 비중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. PT569 Neuroscience – 이번 학기 TA하는 강좌인데, 사실 Teaching Assistant라기 보다 Copying Assistant이다. Teaching은 다른 PhD 말년차 TA가 도맡아서 하고, 나는 매 시간 1000장에 달하는 핸드아웃을 프린트만 하면 되는 이른바 땡보직 이라고 할 수 있다. 🙂 신앙 생활 GSC 성경 공부 – 매주 화요일 교회에서 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 중. 전도 훈련 – 매주 토요일, 작년 이맘 때 참석했던 전도 훈련에 이번에는 Assistant Trainer로 참여하고 있다. 여가 활동 테니스 – 2월 초부터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, 생각보다 운동량도 많고 재미있어서 한참 빠져있다. 틈만 나면 종혜를 불러 같이 치다보니, 얼굴이 많이 탔다. 🙁 그래도 Natalie는 Healthy해 보인다더군. 🙂 적어놓고 보니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, 사실 그렇게 부지런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. -_-; 매 학기 더 바뻐지면서도 어떻게든 해나가는 것을 보면, 사람의 역량이라는 것은 발휘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.

그럼 이만 오늘 오후 세미나 발표 준비하러 가야겠다. 영어가 부실하니 내용이라도 꽉꽉 채워넣어야지.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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